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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남부 비 소강상태...주말까지 비 소식에 복구작업 박차 / YTN

2020-08-07 1 Dailymotion

어제 하루 최대 160mm에 달하는 폭우가 내린 용인 지역을 비롯한 경기 남부는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복구를 위해 주민들과 군 장병들이 함께 팔을 걷어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정 기자가 나가 있는 지역 피해 복구 상황은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이곳 맹리라는 마을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폭우와 산사태 피해 상황이 그대로였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용인 일대에 비가 잦아들어 본격적으로 복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 복구를 위해 현장에는 오전 9시쯤부터 군 장병 20여 명과 포크레인 장비 등이 동원됐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편에 있는 잔해들은 포크레인이 물난리 때 쌓인 흙 등을 뒤집어 내 모은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콘크리트 통은 수로로 쓰이던 건데 흙과 나무에 꽉 막혀 있어서 계곡에서 빼냈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 당시 쓸려 내려온 나뭇더미와 뿌리들도 이렇게 마을 어귀에 수북합니다. <br /> <br />군 장병들도 집마다 들어찬 흙과 나뭇더미들을 삽과 수레를 사용해 빼냈고 집 앞마당 등도 정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이곳 처인구는 160mm에 달하는 강수량을 기록했는데요. <br /> <br />용인시 일대 피해 상황은 골짜기가 많은 원삼면과 백암면에 집중됐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이재민은 110여 명이 발생했고 산사태 신고는 51건 들어왔습니다. <br /> <br />농작물 피해 등이 600ha에 달하는 등 재산 피해액도 43억 원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어제 오후부터는 경기 남부 지역에선 비가 잦아들었고 오늘은 비가 0.5mm 정도밖에 내리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용인시는 추가 피해를 대비하는 차원에서 군과 협의해 장병 170여 명을 동원해 처인구 일대 수해복구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 장병들은 원삼면과 백암면 화훼농가나 비닐하우스 등 피해 지역 17곳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내일까지 경기 남부에 100에서 200mm의 폭우가 쏟아지고, 지역에 따라서 300mm까지 비가 올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폭우 걱정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용인 원삼면에서 YTN 정현우[junghw504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071203142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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