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 춘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 사고 발생 엿새째인 오늘(11일) '춘천시'라고 적힌 구명조끼 5벌과 경찰정 경광등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고수습대책본부는 오후 2시 1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 앞 동작대교에서 한강대교 방면으로 200m 떨어진 지점에서 '춘천시'라는 글씨가 새겨진 빨간색 구명조끼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오후 3시쯤 인근에서 두 번째 조끼를 찾은 데 이어, 최초 발견지점에서 10m쯤 떨어진 곳에서 추가 조끼들이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것들은 지난 7일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대교 인근 한강시민공원 한강 변에서 발견된 조끼와 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로 조끼가 발견된 곳에서는 경광등도 나왔는데, 의암댐에서 사고를 당한 경찰정 선박에 달려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용산소방서는 대원 20여 명을 동원해 추가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암호 현장에서는 지자체 공무원과 경찰, 소방, 군 장병 인력 1,000여 명이 투입돼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12235500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