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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단체 회의·회식' 롯데리아 점장 등 10명 코로나19 확진 / YTN

2020-08-12 1 Dailymotion

롯데리아 종각역 점장·혜화점 직원 등 10명 확진 <br />롯데리아 측, 어제 저녁부터 매장 폐쇄 후 방역 <br />지난 6일 점포 20여 곳 점장 등 단체 회의 후 회식 <br />함께 회의·회식한 직원 등 접촉자 30여 명 검사 중<br /><br /> <br />대표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 점장과 직원 10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 점포 6곳이 영업을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로 회의를 한 뒤 회식까지 하면서 집단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홍민기 기자! <br /> <br />매장 직원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그곳도 현재 폐쇄된 상태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시는 것처럼 현재 매장은 영업을 중단하고 폐쇄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문 앞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아 영업을 중단했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요. <br /> <br />매장 영업을 담당하는 롯데GRS 측은 방역 당국 통보를 받은 어제저녁 7시부터 매장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6일, 서울 지역 롯데리아 지점 20여 곳의 점장 등 직원들이 이곳에 모여 회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를 마친 점장 등 직원들은 이후 여기서 걸어서 2~3분 거리에 있는 '치킨뱅이'능동점에서에서 단체 회식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광진구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을 방문한 사람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 검사를 받으러 가라고 안내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인결과 이들은 지난 6일 저녁 7시부터 9시 반까지 2시간 반 정도 머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 회의를 한 직원 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추가 의심환자가 발생해 점포 7곳이 영업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영업을 중단한 매장은 면목중앙역점, 군자역점, 서울역사점, 숙대입구역점, 건대역점, 소공2호점 등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7곳 가운데 롯데리아 종각역점은 어제 방역과 소독 작업을 마치고 방역 당국으로부터 영업해도 된다는 통보를 받아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를 포함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직원들까지 합치면 모두 30여 명에 달하면서 확진자는 더 나올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또한, 확진자가 매장에서 근무하는 동안 정상 영업을 하면서 각 매점을 다녀간 손님들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21521310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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