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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단체 모임' 롯데리아 점장 등 11명 확진...서울 6개 매장 폐쇄 / YTN

2020-08-12 2 Dailymotion

대표적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 점장과 직원 11명이 한꺼번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시내 매장 6곳이 영업을 중단한 상태인데, 단체 회의에 회식까지 하면서 집단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박소정 기자! <br /> <br />어디서 어떻게 감염이 퍼진 겁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6일, 서울 각 지역 롯데리아 점장들이 서울 광진구에 있는 군자역점에서 회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점장과 직원 등 모두 19명이 모였는데, 이 가운데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군자역점은 두 층 모두 영업을 중단하고 폐쇄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매장 영업을 담당하는 롯데GRS 측은 방역 당국 통보를 받은 어제저녁(11일) 7시부터 매장을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상황을 다시 보면, 회의를 마친 뒤 직원들은 부근에 있는 '치킨뱅이'능동점에서 단체 회식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6일 저녁 7시부터 9시 반까지 2시간 반 정도 머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이 롯데리아 관계자들이 모임을 하면서 장시간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광진구에서는 지난 6일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치킨뱅이 능동점을 방문한 사람은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 검사를 받으라는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 회의를 한 직원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면서, 점포 7곳이 영업을 중단하고 긴급 방역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롯데리아 종각역점은 어제 방역과 소독 작업을 마치고 당국으로부터 영업해도 된다는 통보를 받아 영업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영업을 중단한 매장은 면목중앙역점과 군자역점, 서울역사점과 숙대입구역점, 건대역점과 소공2호점 등 6곳입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를 포함해 의심 증상을 보이는 직원들까지 합치면 모두 30여 명에 달해,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근무하는 동안 매장은 정상 영업을 했는데, 그사이 이곳을 다녀간 손님도 많을 것으로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 매장들을 중심으로 직원 중에 확진자가 더 있는지, 얼마나 많은 손님이 다녀갔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218474122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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