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화가 라파엘의 얼굴이 3D 기술을 통해 5백 년 만에 되살아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 토르 베가타 대학 연구진과 컴퓨터 게임 기술자 등이 3D 안면재현 기술과 분자생물학을 응용한 공동 작업을 통해 라파엘의 얼굴을 재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로마 판테온에 있던 여러 개의 시신 중 화가 라파엘로 추정되는 시신의 두개골을 토대로 디지털 이미지를 만들어 85%의 정확도로 얼굴을 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동 작업을 이끈 마티아 팔코니 교수는 디지털 기법으로 재현된 얼굴이 라파엘이 생전에 그린 초상화와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올해 라파엘 사망 500주년을 맞아 라파엘의 얼굴을 3D 프린터로 제작해 다음 달 화가의 고향인 우르비노에 있는 라파엘 기념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121949122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