철원으로, 남원으로…정치권 연일 수해현장 총출동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연일 수해현장을 찾는 정치권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철원을, 미래통합당은 남원을 찾았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지도부는 강원도 철원 민통선 안에 있는 이길리 마을을 찾아 수해 현장에 함께했습니다.<br /><br />폭우 침수피해에 이어 지뢰까지 쓸려와 고초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활동을 함께 했습니다.<br /><br />피해 현황을 보고 받은 이해찬 대표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하루라도 빨리 현실적인 지원방안 실현에 힘쓰겠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하고 협의를 했는데, (재난지원금을) 현실화 해야겠다고 합의를 했습니다. 돌아가면 다시 협의해서 빨리 지급해주고 현실화 시키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통합당 300여 명은 전북 남원 용전마을 등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.<br /><br />당 내 '호남 특별위원회' 발족에 이어, 민심 잡기에 연일 박차를 가하는 행보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주호영 원내대표는 정부가 피해 지원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재정 정책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 "재난구호금액을 100만원에서 200만원, 2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올렸지만 그것도 턱없이 부족하다 생각합니다. 적어도 3배 4배 이상 올려야…"<br /><br />주 원내대표는 "재난 지원을 위해서라면 추경 편성도 반대하지 않는 입장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