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가 백 명 넘게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종균 기자!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백명이 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03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4,873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상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 00명을 넘은 것은 지난달 25일(113명) 이후 20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때는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건설 근로자와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 집단감염에 따른 해외유입 사례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100명대 기록은 사실상 지난 4월 1일 이후 4개월 반 만에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유형별로 보면 국내 발생이 85명이나 되고 해외유입이 18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 85명은 지난 3월 31일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. <br /> <br />교회와 시장 상가, 학교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지역별 국내발생 상황을 보면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에서만 38명이 발생했고 서울은 31명, 인천 3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만 72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에서 5명, 충남 3명, 광주 2명이고 울산과 강원, 경북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7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나머지 11명은 격리 중인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아 누적 사망자 수는 305명을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완치 후 격리 해제된 사람은 46명이고 격리 중인 환자는 705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코로나19 사태가 심상치 않다는 판단에 따라 우선 수도권에 한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41033510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