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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레바논 폭발참사, 창고 보수작업서 촉발"…美FBI 조사 참여

2020-08-14 0 Dailymotion

"레바논 폭발참사, 창고 보수작업서 촉발"…美FBI 조사 참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베이루트 폭발참사는 창고 유지보수 작업과정에 촉발된 것으로 미국 정부도 결론을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폭발 발생 직후 테러공격 가능성을 언급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머쓱하게 됐는데요.<br /><br />폭발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는 미 연방수사국 FBI도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 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열흘 전 발생한 대규모 폭발 참사는 베이루트항의 창고 유지보수 작업과정에 촉발된 것으로 결론내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국무부가 테러 조직 등의 공격 증거는 찾지 못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근로자들이 창고 용접작업을 하는 과정에 불꽃이 튀면서 화재가 발생했고, 질산암모늄으로 불길이 번져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미국 정부가 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항만 창고에는 폭약 원료로도 쓰이는 질산암모늄이 2,700여톤 보관돼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참사로 200여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, 6,000여명이 부상했습니다.<br /><br />테러공격에 의한 참사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미국의 정보력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본격적인 참사원인 조사에 미 연방수사국 FBI도 참여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 "FBI가 곧 레바논 폭발 원인을 조사하는 국제 조사단에 합류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한편, 이번 대폭발로 8,000여개의 건물이 파손된 가운데 문화재의 피해도 심각합니다.<br /><br />유네스코는 베이루트 일대 640여개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는데 이 중 10%가량인 60여개는 붕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전체 피해 규모는 150억 달러, 우리돈 17조7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.<br /><br />레바논에선 이번 폭발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각이 총사퇴했으나 대통령 사퇴까지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는 등 정국혼란이 열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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