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 166명…누적 확진자 15,039명 <br />닷새 동안 신규 환자 30명대→50명대→100명대로 급증 <br />오후 1시 국무총리 주재 수도권 방역 강화 방안 긴급 논의 <br />오후 2시 반 박능후 중대본 1차장 추가 대책 브리핑 예정 <br />거리 두기 단계 1단계→2단계 상향 조정 할 듯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교회 등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는 이제 '수도권 대유행'으로 번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낳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코로나19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수도권에 대해 지금의 '사회적 거리두기' 1단계를 2단계로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데요. <br /> <br />신규 환자 166명은 해외 유입환자를 합친 숫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하지만 국내 발생은 155명이나 됩니다. <br /> <br />0시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6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5,039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한번 정리하면 국내 발생이 155명 해외유입이 11명입니다. <br /> <br />교회와 시장 상가, 학교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확인되고 있는 집단 감염의 영향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전파의 속도로만 봤을 때 닷새 동안 30명 대에서 50명대로 늘어나고 있어서 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코로나19의 재유행이 시작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마저 낳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 상황을 지역별로 보면 말씀드린 것처럼 수도권에서 집중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서만 72명이 발생했고 경기 67명, 인천 6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만 142명입니다. <br /> <br />또 부산에서 3명, 대전 1명 강원 3명, 광주 1명 충남 1명 경남에서 1명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 신규 환자는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9명은 격리 중인 지역 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돼 방역 당국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늘 거리 두기 단계를 한 단계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1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수도권 방역 강화 방안을 긴급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회의의 구체적 결정사항은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이 오후 2시 반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앞서 정부는 최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510033581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