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전광훈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누적 134명...광화문 집회 참가자 30명 체포 / YTN

2020-08-16 16 Dailymotion

교회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이 비상에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어제 하루에만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들이 속한 단체들이 어제 금지명령에도 광화문 집회를 강행해 30명이 체포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준명 기자! <br /> <br />우선, 확진자가 얼마나 늘어난 건지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3일 확진자가 10명이 나오면서 시설이 폐쇄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인근에는 교회 출입과 집회를 금지한다는 안내문까지 붙어있는데요, <br /> <br />어제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134명까지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까지만 해도 사랑제일교회 누적 확진자는 19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어제 정오를 기준으로는 59명, 2시간 후인 오후 2시에는 13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만에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건데, 지난 2월 신천지 사태가 떠오를 정도로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 9일 예배 당시, 비가 많이 내려 실내 밀집도가 높아졌고, 신도들 간의 거리가 1m 이내로 매우 가까웠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태로 찬송가를 부르는 행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파한 위험요인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사랑제일교회를 이끄는 전광훈 목사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교회 내 코로나 19 발생이 외부 바이러스 테러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코로나19 확산의 연결고리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, 신도들 일부가 어제 광화문에서 열린 보수단체 광복절 집회에 참석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광화문에서 열린 일부 보수단체 집회에 전광훈 목사를 비롯해 사랑제일교회 신도들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경찰이 사랑제일교회의 집회를 금지하자, 개별 시위의 형태로 소규모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한 건데, 문제는 집회에 참석한 신도들 가운데 자가격리 대상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시작되자 방역 당국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신도와 방문자 4천여 명을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하고,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이행 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랑제일교회 측은 오히려 신도들에게 광복절 집회 참석을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사랑제일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61012226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