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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 당권주자 온라인 연설회…흥행 불씨 살리기 부심

2020-08-17 0 Dailymotion

민주 당권주자 온라인 연설회…흥행 불씨 살리기 부심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의 호남·충청권 합동 연설회가 온라인으로 열렸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에 수해까지 겹친 상황에서 막판 흥행 불씨를 살리기 위해 부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덕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폭우 피해 현장 복구 작업으로 연기됐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·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재개됐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의도 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고, 민주당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그동안 폭우 피해 복구에 집중해왔지만, 전대까지 2주도 안 남은 만큼 꺼져가는 흥행 불씨를 살려야 한다고 판단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당권주자들은 저마다의 색깔로 호남·충청 표심에 적극 구애했습니다.<br /><br />이낙연 후보는 위기 관리 리더십을 강조하며 '대세론' 굳히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산불, 태풍, 지진, 메르스, 조류독감, 돼지열병에 안정적으로 대처했습니다. 지금은 위기입니다. 위기에는 위기의 리더십이 필요합니다."<br /><br />김부겸 후보는 민주당을 전국 정당으로 만들어 재집권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영남에서 아무리 어려울 때도 40%를 득표했던 저 김부겸이 책임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. 우리 당의 어떤 험지에도 가서 뛰겠습니다."<br /><br />박주민 후보는 "지지율 하락을 받아들여야 진짜 위기를 막을 수 있다"며 이낙연 김부겸 후보에게 모두 각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이제 안정적 당 관리나 차기 대선의 안정적 관리라는 말은 그만둡시다. 지지율 하락이라는 신호를 엄중히 받아들여야만…"<br /><br />최고위원 후보들도 지지율 하락, 경제 문제 등 다양한 현안들에 적극 의견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민주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당대회를 예정대로 올림픽체육관에서 진행할지 고심 중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 확산세가 계속되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. (DJY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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