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1일 첫 코로나19 확진자 나온 우리제일교회 <br />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최소 127명…충남·경북 퍼져 <br />그제 확진된 60대 교인, 어린이집 등하교차량 운행 <br />"원생 등 47명 전수검사·차량 소독 완료"<br /><br /> <br />서울 사랑제일교회와 함께 집단감염의 고리로 지목된 용인 우리제일교회에서도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의 지인이 확진된 사례도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확진 상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제일교회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오는 28일까지 출입이 통제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추가 확진자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용인 상현동에 사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13일부터 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였고 어젯밤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동선 등은 역학조사 중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가 나온 지 엿새만인 오늘 누적 환자는 최소 127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에서만 88명이고, 인천과 충남, 경북까지 퍼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(15일) 확진된 60대 교인의 동선도 공개됐는데요, 이 확진자는 보정동에 있는 우리제일어린이집 원생 등하교차량을 운행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용인시는 접촉자로 파악된 원생 등 47명에 대해 전수검사를 벌이고 차량 소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우리제일교회는 성가대의 마스크 미착용과 예배 후 식사 등 교회 내 전파와 함께 가정방문 예배가 문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이 천 명이 넘는 데다 지인 감염 사례까지 속출하면서 감염 범위가 더 확대되지 않을지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는 이런 상황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2주 동안 주말 정규예배를 제외한 모든 모임을 금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는 현장에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, 관련 신고도 접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회뿐만 아니라 상가와 식당, 카페 등을 중심으로 동시다발적 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관련 상황도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특히 파주시의 커피전문점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타벅스 파주 야당역점에서는 지난 12일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최소 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머물렀던 2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지역 주민 29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지침에 따르면 카페 안에서 음료수 마실 때를 제외하고는 줄곧 마스크를 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710124471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