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유사 상반기 실적 악화, 항공수요 감소가 치명타<br /><br />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여파로 정유사들이 역대 최대 수준의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예년과 비교해 항공유 판매가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정유사들이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, SK인천석유화학의 경우 올해 상반기 항공유 매출은 3,25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61%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에쓰오일도 올해 상반기 항공유 매출이 7,957억원으로 43.4% 감소했습니다.<br /><br />항공유의 가격 하락도 커져 올해 상반기 항공유 평균 판매 가격은 배럴당 5만7,489원으로 지난해보다 38% 떨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