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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원순 피해자, '전보 요청' 관련 텔레그램 대화 공개 / YTN

2020-08-17 8 Dailymotion

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고소한 피해자 측이 비서실 재직 당시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피해 사실이나 전보 요청을 받은 적 없다는 서울시 관계자들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성폭력상담소 등 피해자 지원 단체들은 오늘(17일) 입장문을 내고 피해자가 과거 시장실 관계자들에게 고충을 호소했던 텔레그램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대화 내용을 보면 지난 2017년 6월, 피해자는 자신이 고충을 호소했던 담당 과장이 "이듬해 1월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시장을 설득해 다른 부서로 보내주겠다고 했다"는 면담 내용을 자신의 상사에게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해당 상사는 이번에는 꼭 탈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등 피해자가 지속해서 인사이동을 요청해왔음을 추측할 수 있는 답변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지원 단체는 또 같은 해 10월 비서실장이 직접 피해자의 전보를 만류한 것으로 보이는 대화 내용이 오가기도 했다며, 수많은 비서실 근무자가 피해자의 호소에 연결되어 있음에도 계속 부인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71833029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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