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전광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광복절 집회에 참가했던 사랑제일교회 교인들에 대한 검사가 시급해졌습니다. <br /> 그런데 교인도 교인이지만 당시 집회에 전국 곳곳에서 온 참가자들이 있었던 만큼 집회발 확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. <br /> 신동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광화문 광장을 대규모 인파가 가득 메웠습니다.<br /><br /> 지난 광복절에 있었던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로, 수천에서 수만 명이 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.<br /><br /> 여기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사랑제일교회 교인도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 이들 중에는 진단 검사 대상자도 일부 포함된 정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김강립 / 보건복지부 차관<br />- "교인들의 비협조는 여러분들의 생명도 위험하게 하고 우리 모두가 위험해진다는 점을 유념해주시기 바라며, 교인들의 가족 혹은 지인들께서도 격리와 검사를 적극 권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"<br /><br /> 문제는 서울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