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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발생 일주일...관련 감염 사례 500명 넘어 / YTN

2020-08-19 1 Dailymotion

서울 장위동에 있는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로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온 지 일주일째인데 명단 확보 등 방역협조가 잘 안 돼 추가 확산 우려가 커 보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최근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사례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, 관련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랑제일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전국에서 최소 535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질병관리본부는 어제 정오를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모두 457명이라고 발표했는데, 서울시는 어제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발 관내 감염자 수가 70여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사랑제일교회 발 집단감염 사례는 5백 건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은 여러 시설로 번지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는 서울 용산경찰서 용중지구대에서 일하는 식당 직원이 예배를 본 뒤 확진 판정을 받아 지구대 직원 65명이 자가격리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가평 군부대에선 사랑제일교회를 다녀온 군장점 관계자가 확진된 뒤 장병 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신촌 세브란스 안과 병원에서도 교회 교인인 간호사 등 2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담임 목사의 건강도 좋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 목사는 웃으며 통화하는 모습으로 병원으로 이송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, 당시 고열 등 코로나19 증상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랑제일교회 측 관계자는 어제 YTN과의 통화에서 전 목사가 입원 하루 만에 평소 앓고 있던 질환이 악화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질본은 확진자인 교인 가운데 최소 10명이 지난 8일과 15일 경복궁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이 확인됐다며 집회참석자 모두에게 주변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명단을 확보한 4천여 명의 교인 가운데 소재 파악이 안 되는 사람은 어제까지 630명이 있다고 했는데 정세균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 진단 검사와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YTN 정현우[junghw5043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1909405871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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