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 978명 <br />교회·요양시설 등 25곳 추가 전파…150명 확진 <br />8·15 서울 도심집회 누적 확진자 294명<br /><br /> <br />서울 사랑제일교회와 8·15 서울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종교시설과 요양시설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의 추세가 이어지면 하루 최대 2천 명의 환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천 명에 육박(978명)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와 요양시설, 콜센터 등에서 추가 전파자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전파가 이뤄진 곳만 25곳이고, 이를 통해 150명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8.15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서도 누적 확진자가 3백 명 가까이 (294명) 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, 충북, 광주 등 6개 지역 교회에서 추가 전파가 일어나 61명이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: 수도권의 확산세가 커서 8월 16일 환자 발생이 200명을 넘은 이후 열흘 넘게 2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현재의 상황이 대규모 유행으로 가는 초입 단계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들어 발생한 환자만 4천4백 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다음 주에는 신규 환자가 하루 최대 2천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최근 들어 감염병 모델링 전문가들의 유행 예측에 의하면 현재의 유행상황이 지속된다고 하면 다음 주에는 하루에 800명에서 2,000명까지 확진자가 증가할 수 있고, 대규모 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금 유행을 통제하지 못하면 기하급수적인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하고 막대한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앞으로 열흘 정도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고 집에 머물러 줄 것과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, 2m 거리 두기를 지켜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821573883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