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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 잊은 美中 젊은층…WHO "무증상 2040 확산 주도"

2020-08-19 0 Dailymotion

코로나 잊은 美中 젊은층…WHO "무증상 2040 확산 주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는 완전진압되는 듯하다가도 방심하면 어김없이 다시 고개를 드는 양상인데요.<br /><br />첫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선 대규모 풀파티가 열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일부 젊은이들도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인데요.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, WHO는 무증상 젊은층이 최근 코로나19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김효섭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늦은 밤 화려한 조명에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.<br /><br />풀장에 모인 사람들이 리듬에 맞춰 춤을 춥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첫 발병지였던 중국 우한의 한 워터파크 풀파티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의 진원지로 한때 수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봉쇄령이 발령됐던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전 세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런 사투가 무색하게 곳곳에서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대학가도 사정은 비슷합니다.<br /><br />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일부 대학 주변에서 늦은 시간 야외 파티가 열린 겁니다.<br /><br />결국 대학 곳곳에서 수백명의 감염자가 속출하는 등 철없는 행동의 대가는 컸습니다.<br /><br /> "최소 2주간은 온라인 강의를 하고, 캠퍼스 내 공공장소 등은 폐쇄합니다. 관련 조치들이 성공하지 못하면 지난 봄처럼 학생들을 집으로 돌려보내야 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22만명이 넘는 누적 감염자가 발생한 프랑스에서도 대형이벤트가 열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재확산으로 5천명 이상 군중이 모이는 행사가 금지된 가운데 한 테마파크가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고 쇼를 진행했던 겁니다.<br /><br />특별대우가 아니라는 정부의 해명에도 프랑스 문화계는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, WHO는 최근 코로나19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아무런 증상없이 확산하는 것을 우려했습니다.<br /><br /> "전염병 양상이 변하고 있습니다. 20~40대가 확산을 주도하며 이들 대다수는 감염사실을 모르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특히 감염 취약계층이 코로나19에 노출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효섭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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