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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O "대부분 지역 확산 주춤…젊은층 확산 주도"

2020-08-26 0 Dailymotion

WHO "대부분 지역 확산 주춤…젊은층 확산 주도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세계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소 둔화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세계보건기구 WHO가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, 피해가 비교적 큰 미주지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박혜준 PD입니다.<br /><br />[리포터]<br /><br />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다소 둔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가 여전히 전세계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긴 하지만 지난 일주일과 비교했을 때 전체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지난 17일∼23일, 전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70만여 명, 신규 사망자는 약 3만9,000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한 주 전보다 신규 확진자는 5%, 신규 사망자는 12% 감소한 수치입니다.<br /><br />이런 추세는 코로나19 피해가 극심한 미국과 브라질 등 미주 지역에서 뚜렷이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다만 WHO의 미주 지역본부인 범미보건기구는 미주 지역 확진자의 절대 다수가 19살∼59살 이라면서 젊은 층이 코로나19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고 경각심을 잃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다른 일부 지역에선 가파른 재확산 양상이 나타나면서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,400만명을, 사망자는 82만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유럽에서 바캉스 감염의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만 하루 3,000~4,000명이 감염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최근엔 유명 누드 리조트에서 수십명이 집단 감염됐는데 보건당국은 리조트 방문객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하지 않은 데다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독일에서는 매일 1천명 안팎이 감염되자 공공생활 통제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독일 보건당국은 위험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적어도 5일간의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독일 뮌헨시는 오후 9시부터 술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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