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건강 이상설이 불거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흘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오늘 낮 관용차를 타고 관저에 출근해 건강 상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"컨디션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했다"며 "다시 업무에 복귀해 열심히 하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출근 후 첫 업무로 코로나19 대응 문제 등을 담당 각료들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아베 총리는 2012년 12월 제2차 집권 이후 매년 여름 휴가를 야마나시현의 별장에서 보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도쿄 사저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17일 도쿄 게이오대 병원에서 7시간 반에 걸쳐 건강검진을 받아 최근 불거진 건강 이상설이 증폭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한 일본 방송에 출연해 "건강 문제가 사실과 달리 부풀려져 총리가 입원을 하는지에 대해 많은 문의가 있었다"고 밝히고 건강검진은 예정돼 있던 일정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191406243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