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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역당국-사랑제일교회 현장 대치...교회→기도원 확산 / YTN

2020-08-20 3 Dailymotion

방역 당국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현장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교인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선데, 교회 관계자들이 막아선 탓에 시간이 지체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성남 기도원에서 철야예배를 한 신도들이 무더기로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교인 명단을 확보했습니까? <br /> <br />현장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 당국은 아직 교인 명단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건물이 잠겨 있는 데다, 교회 관계자들과 대치를 이어가고 있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사랑제일교회 현장 역학조사에 나선 것은 오늘 오전 10시쯤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교회 관계자들은 "변호사가 입회해야 한다" 며 조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교회 측과 협의한 끝에 오후 5시쯤 다시 교회를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변호사 등 교회 관계자들이 압수수색 영장을 요구하며 조사관 진입을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의 대치 상태는 좀처럼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사랑제일교회가 당국에 두 차례 제출한 교인 명단에는 900여 명의 이름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성북구 측은 동의하기 어려운 숫자라며 정확한 교인 명단이 제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교회에 상주한 사람 중에는 교인 외에도 교회 건물 철거를 막기 위해 전국에서 올라온 보수단체 회원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, <br /> <br />교인 명단을 확보해도 집단감염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난항을 겪을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, 이번에는 기도원에서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최근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기도원에서 철야 예배를 본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성남시는 강남생수기도원에서 철야 예배를 본 성남지역 거주자 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기도원 발 확진자는 서울과 인천, 시흥 등에서도 4명이 나와 모두 11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16일 확진된 사랑제일교회 신도와 14일 오후부터 15일 오전까지 강남생수기도원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철야 예배 참가자들은 사랑제일교회 신도 외에 21명이며, 방역 당국은 이들을 모두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02351046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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