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재확산의 중심에 있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발 집단 감염 규모가 어제보다 19명이 늘어 978명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가운데 일부가 감염이 가능한 시기에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현우 기자!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자 수가 어제보다 늘었다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어제보다 19명 늘어나 모두 978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발 N차 감염이 일어난 장소는 경기 일산 열방제자교회와 노원 구립하계실버센터 두 곳이 새로 확인돼 모두 25곳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 비율도 40%를 넘는 만큼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될 위험도 큽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건수는 앞으로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교인과 방문자 가운데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3분의 1 수준이기 때문인데요,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나머지 3분의 2에 해당하는 4천여 명도 서둘러 검사를 받아 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경찰은 사랑제일교회의 방역 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측이 제출한 정보에 누락이나 조작은 없는지 살펴보는 동시에 전광훈 목사가 교회 관계자에게 정부의 방역을 방해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쏟아지는 비난 속에서도 교회 측은 오늘 또 추가 기자회견을 열고 오히려 본인들은 잘못된 방역 정책의 희생자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잘못된 방역 실패가 교인들에게 피해를 끼쳤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일부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하면서 전파가 시작됐을 가능성이 확인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대본은 오늘 브리핑에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감염이 가능한 시기에 8.15 도심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교인 및 방문자가 집회에 참석하면서 참가자들 사이에 감염 전파가 일어났다는 것을 역학조사에서 확인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 수도 21명이 늘어 오늘까지 모두 294명으로 3백 명에 육박합니다. <br /> <br />N차 감염이 일어난 장소는 교회 6곳으로 파악됐는데, 그 가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816001722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