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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권 대유행 우려…병상 확보 '비상'

2020-08-20 0 Dailymotion

수도권 대유행 우려…병상 확보 '비상'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방역당국이 수도권의 코로나19 대유행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지금 추세로 확진자가 계속 급증하면 조만간 병상 부족이 우려되는 만큼 병상 확보가 시급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13일부터 일주일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1,5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같은 기간 완치 환자는 240여명이었지만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05명에서 2,000명에 육박하는 수준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사용 가능한 병상이 빠르게 줄고 있는 건데 현재 서울의 생활치료시설과 음압병상의 가동률은 66% 정도이고 경기도는 86%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에 수도권 병상 운영을 통합 관리하기로 하고 충청권 병상 380개도 확보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.<br /><br /> "(수도권) 전체적으로 가동률을 보면 감염병 전담병원은 한 58% 정도 되고 있고,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한 61% 정도 되고 있는…"<br /><br />수도권 대유행에 대비해야 하는 만큼 병상 확보가 중요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현재 중중 환자 치료병상은 70여개 비어 있는데 정부는 50여개를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3일부터 일주일간 방역당국이 '고위험군'으로 분류한 60대 이상 환자는 500여명으로 같은 기간 신규 확진자 가운데 30%를 넘었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 "특히 사랑제일교회 확진환자들의 경우에는 60대 이상의 고령층의 비율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서 이분들이 중증으로 이환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계획에 반발하는 의사단체들의 연이은 파업 예고는 의료진 공백 우려까지 낳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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