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에서 트랜스젠더 여성들이 길거리에서 강도에게 맞아 쓰러져 있는데도 주변에 있던 구경꾼들은 피해자들을 전혀 돕지 않고 오히려 조롱해 비난에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일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알려진 흑인 트랜스젠더 3명이 지난 17일 할리우드 길거리에서 강도 일당을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 장면을 찍은 영상에는 강도 중 한 명이 트랜스젠더 여성을 병으로 가격하고 물건을 탈취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사건 현장을 찍은 남성들은 강도에 맞아 쓰러진 트랜스젠더 여성을 도와주기는커녕 피해 여성들은 조롱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영상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해당 남성들의 행위가 "역겹다"고 지적하는 등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강도 일당 2명을 붙잡아 증오 범죄 혐의 등으로 기소했고, 달아난 나머지 1명을 추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211325404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