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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합, '코로나 프레임' 차단 총력…특위 재가동

2020-08-23 0 Dailymotion

통합, '코로나 프레임' 차단 총력…특위 재가동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래통합당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광화문 집회 등을 둘러싼 여권의 '책임론' 공세 속에서 이른바 '코로나 프레임' 차단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'코로나 특위'를 확대·재가동한 통합당은 지금 싸울 대상은 국민·야당이 아닌 코로나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통합당은 자신들을 겨냥한 여권의 책임론 제기를 부당한 '프레임' 씌우기라고 반발하며, 재차 광화문 집회와의 연관성에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 "집회 때문에 (확진자가)늘어난 것인지, 아닌지는 그 인과관계가 드러나지 않았고...(집회가)우리당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말을 반복하게 하는 의도 자체가 아주 좋지 않아..."<br /><br />앞서 질병관리본부를 방문하기도 했던 김종인 위원장도 코로나 재확산은 질본과 엇박자를 낸 정부의 안이한 대처 때문이라며, 지금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방역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대통령과 여당에 강조해서 말하는데, 지금 정부·여당이 싸워야 할 대상은 국민과 야당이 아니라 코로나라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."<br /><br />통합당은 동시에 광복절에 있었던 2,000명 규모의 민주노총 집회를 고리로 역공세를 펼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유독 친여집회에는 추적도, 명단확보도 안하는 방역당국은 코로나 위험도가 민노총에는 다르다고 합니다"<br /><br />아울러 코로나19 대책 특위를 확대·재가동한 통합당은, 정부와 '강대강 대치'를 벌이며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의사협회 측과 회동을 갖고, 파업 철회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의료계 반발을, 분노를 사는 정책은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뒤로 미루고, 코로나 극복에 우선순위를 두고..."<br /><br />신상진 코로나19 대책 특위 위원장은 코로나 극복을 위해 정부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면서, 정부와 여당도 코로나 사태를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아 달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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