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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임상단계 백신' 중국 긴급사용...각국 '치밀한 계산' 행보 / YTN

2020-08-23 6 Dailymotion

러시아, 코로나19 백신 ’스푸트니크V’ 지난 15일부터 생산 <br />중국, ’임상단계’ 코로나 백신 지난달 22일부터 ’긴급사용’<br /><br /> <br />러시아가 최근 임상단계의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등록을 공식 승인했다고 발표했는데, 중국도 임상단계의 코로나19 백신을 지난달부터 긴급 사용했다고 뒤늦게 공개했습니다 <br /> <br />각국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행보가 치열한 개발 전쟁만큼 치밀한 계산 속에 이뤄지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(지난 11일) :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은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면역을 형성하는 것이 증명됐고, 모든 필요한 검증 절차를 거쳐 등록됐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자체 개발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승인했다고 전격 발표하며 지난 15일부터 백신 생산을 시작해왔습니다 <br /> <br />하지만 정작 러시아인들은 탐탁지 않게 여기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인 절반 이상이 자국 백신을 접종받고 싶지 않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 거부자들은 "부작용 우려 때문에 두렵고 믿음이 가지 않기 때문"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례적으로 임상시험 3상을 건너뛴 것이어서 미국 등은 안전성 우려를 제기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[앤서니 파우치 / 미국 국립알레르기·전염병연구소 소장 : 러시아가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실히 검증했길 바랍니다만 진심으로 의문이 듭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 승인 발표를 서두른 러시아와 달리 중국의 행보는 정반대입니다. <br /> <br />임상시험 중인 코로나19 백신을 한달전부터 긴급 사용하기 시작했다고, 뒤늦게 이를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은 중국 국영 제약사인 시노팜이 만든 것으로, 우선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과 출입국 검사원, 운송과 식품 등 필수 서비스 분야 종사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면역성을 먼저 확보해 코로나19 재유행을 막고, 방역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, 백신 실용화를 앞당기겠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시노팜은 아랍에미리트에서 2만 명을 대상으로 임상 3상시험을 한 결과 현재 안전성이 높게 나왔다고 주장하며 모로코 등에서도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인웨이둥 /중국 시노팜 대표이사 : 단백질S는 코로나19 항체를 형성시킬 것입니다. 아네도바이러스 백신의 원리를 이용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코로나19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 공개는 사실상 거의 없는 상황 속에, 각국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2407250168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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