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지금이 코로나 유입 초기 신천지 사태보다 훨씬 엄중하다며, 조금만 방심하면 감염자가 폭증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현재 상황을 인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국가의 방역체계에 도전하며 방역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공권력의 엄정함을 분명하게 세우겠다며 휴진을 예고한 의료계를 향해서도 집단행동을 멈춰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오늘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] <br />지금 우리는 새로운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 사태 초기 신천지 상황보다 훨씬 엄중한 비상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리 사회 일각에서 국가의 방역체계에 도전하며 방역을 노골적으로 방해하거나 협조를 거부하는 행위들이 코로나 확산의 온상이 되고 있고 경로 확인이 어려운 확진자들이 늘어나 누구나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금만 방심하면 언제 어디서든 감염자가 폭증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간입니다. <br /> <br />어떤 종교적 자유도, 집회의 자유도, 표현의 자유도 국민에게 그와 같은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주장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. 정부는 국민 안전과 공공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권력의 엄정함을 분명하게 세우겠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계의 집단행동도 자제해주시기를 바랍니다. 코로나 확산 저지에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집단 행동은 결코 지지받을 수 없습니다. 정부정책에 반대하거나 화날 수 있지만 합법적인 선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.정부는 국민의 생명권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휴진 휴업 등의 위법한 집단적 실력행사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415232482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