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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알탄 사나이' 볼트, 코로나 확진...스털링 파티 참가 맨시티도 긴장 / YTN

2020-08-25 5 Dailymotion

육상 100m와 200m 세계기록 보유자이자 올림픽에서 8개의 금메달을 따낸 '총알탄 사나이'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볼트는 지난주 유명 스포츠 선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생일 파티를 연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을지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지구 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'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볼트는 아침에 침대에서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볼트가 검사 결과를 통보받기 전에 언론이 확진 결과를 먼저 보도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[우사인 볼트 / 100m·200m 세계기록 보유자 : 나는 책임감 있게 행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. 그래서 내 친구들을 위해서 이곳에 머물 겁니다. 별다른 증상은 없고, 검사 결과에 따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격리 상태로 기다릴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문제는 3년 전 현역 은퇴한 볼트뿐 아니라 현역으로 뛰고 있는 다른 스포츠 스타들의 추가 확진 가능성입니다. <br /> <br />볼트는 지난 금요일 자신의 34번째 생일파티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는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, 크리켓 전설 크리스 게일 등이 함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외 파티였지만 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참석자들은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서로 부대끼며 춤을 추는 모습이어서 추가 확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다음 달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는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의 해당 팀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지난 시즌 소속팀 맨시티의 최다 득점자였던 스털링은 잉글랜드 국가대표 소집도 앞두고 있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적지 않은 전력 손실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거리 두기 소홀로 인한 자메이카발 확진으로 세계 스포츠계에 또다시 코로나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8251525335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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