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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거돈 경찰 수사 마무리...강제추행 혐의만 기소의견 / YTN

2020-08-25 1 Dailymotion

경찰 "시장 집무실 강제추행 혐의만 기소의견" <br />또 다른 성추행 및 사건 무마 의혹 ’혐의없음’ <br />총선 이후 사퇴…선거법 위반한 의혹도 무혐의<br /><br /> <br />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과 선거법 위반 의혹 등을 수사한 경찰이 집무실에서 부하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만 인정해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총선을 앞두고 사퇴 시기를 조율하고, 또 다른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냈습니다. <br /> <br />차상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건의 경찰 수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오 전 시장이 지난 4월 초 집무실에서 벌인 강제추행 외에 다른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전 시장이 사퇴 기자회견을 한 지 넉 달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[오거돈 / 전 부산시장(지난 4월) : 저는 오늘부로 부산시장직을 사퇴하고자 합니다. 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.] <br /> <br />오 전 시장은 스스로 인정한 집무실 추행 혐의를 비롯해 지난해 또 다른 부하 직원을 추행하고, 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에 채용을 부탁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. <br /> <br />사퇴 시점을 총선 이후로 조율해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도 받았지만, 경찰은 혐의가 없다고 결론 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"오 전 시장과 참고인들의 통화 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사퇴 시기는 오 전 시장 측에서 정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"며 "청와대나 여당 쪽과 접촉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피해자 측이 입장문을 통해 밝혔듯이 사퇴 시기를 두고 정치권의 외압이나 회유는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을 수사하며 경찰이 조사한 오 전 시장 주변 인물 등 참고인은 59명, 작성된 수사 기록은 4천6백 장이 넘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전 시장은 검찰 조사를 거쳐 정식 재판에 넘겨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252232595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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