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탈리아를 방문한 중국의 왕이 외교부장은 세계는 신냉전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이 부장은 현지 시각 25일 로마에서 루이지 디 마이오 이탈리아 외무장관과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"냉전은 역사 발전을 퇴보시킬 수 있다"며 "중국은 결코 냉전을 원하지 않을 것"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"우리는 어떤 나라들이 다른 국가들의 이익을 해치면서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를 내버려 두지 않을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왕이 부장은 중국과 유럽연합이 유대를 강화하고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더욱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왕 위원의 이번 해외 방문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틱톡과 화웨이 같은 중국 기업에 대한 압력을 높이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260015166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