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(26일) 0시 기준, 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320명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발생이 307명, 해외 유입은 13명입니다. <br /> <br />24일과 25일 이틀 연속 2백 명대를 유지하던 신규 환자가 사흘 만에 다시 3백 명대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 이후 13일 연속 세 자릿수 증가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여전히 수도권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. <br /> <br />서울 110명을 포함해, 수도권에서 파악된 신규 확진자가 229명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전체 국내 발생 환자의 74%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다고 수도권 이외 지역이 안심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 세종과 충북, 경북 등 3곳을 제외한 나머지 14개 시도에 모두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강원과 충남, 전남은 두자릿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현재 상황을 전국 확산을 앞둔 '폭풍 전야'로 규정하고,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,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를 고리로 한 n차 감염이 번지면서 어느새 관련 확진자는 9백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서울에서만 일단 10명이 추가됐는데,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확진자가 하루 사이 수십 명씩 늘더니 2주 만에 9백 명을 넘어섰습니다. 우선 지금까지의 확진 상황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제 정오까지 방역 당국이 집계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915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보다 40명이 늘었는데요, <br /> <br />이렇게 매일 수십 명씩 추가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에는 방역 당국의 브리핑이 예정돼있는데요,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관련 확진자가 10명 더 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써 서울에서만 544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의 절반 이상은 교인이지만 추가 전파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노원구의 안디옥교회 등 종교시설과 요양시설이나 병원 등 지금까지 22곳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콜센터와 사회복지시설, 종교시설 등 시설 180여 곳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n차 전파가 전방위로 발생하면서 감염경로 역추적이 어려워진 것도 문제지만 확진자의 40%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이라는 점도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위중하거나 중증 이상인 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614011502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