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어제보다 18명 추가…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933명" <br />종교시설·요양시설·의료기관 등 23곳에 추가 전파 <br />서울 중구의 콜센터에서 추가 감염 사례 잇따라 7명 확진<br />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를 고리로 한 n차 감염이 번지면서 오늘(26일) 정오 기준 관련 확진자는 933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전파가 일어난 장소는 23곳인데요,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 180여 곳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별개로 서울 도심집회와 관련한 추가감염이 늘자 방역 당국은 민주노총 기자회견 참석자에 대한 명단도 제출받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매일 수십 명씩 늘고 있는데, 오늘 추가 확진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어제보다 18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오늘(26일) 정오 기준으로 모두 933명입니다. <br /> <br />n차 감염이 나타나고 있는 종교시설과 요양시설, 병원 등은 23곳으로 어제보다 한 곳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중구의 콜센터에서 7명이 잇따라 확진됐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이 23곳에서 나온 확진자 수는 130명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,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콜센터와 사회복지시설, 어린이집 등 시설 186곳에 대한 역학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n차 전파가 전방위로 발생하면서 감염경로 역추적이 어려워진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교회 측은 9백여 명의 명단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교인과 단순 방문자를 포함하면 3천 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당국은 지금까지 3,900여 명 가운데 3,815명이 검사를 마쳤다며 나머지 백여 명의 연락처는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의 방역 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도 계속 진행 중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만들었는데요, <br /> <br />정확한 교인 명단과 광복절 도심 집회 참가자를 파악하기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교회 컴퓨터와 전광훈 목사의 휴대전화에 대한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측이 제공한 정보에 누락이나 조작은 없는지, 또 전 목사가 교회 관계자에게 정부의 방역을 방해하라고 지시한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 살펴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사랑제일교회 측은 거센 비난과 논란 속에도 계속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82616300637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