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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종교·다중시설 집합금지..."3단계급 행정명령" / YTN

2020-08-27 3 Dailymotion

광주 이틀 사이 지역사회 감염 환자 54명 추가 <br />"증상 나온 뒤에도 돌아다니고 예배 참석 사실 숨겨" <br />광주시, 성림침례교회 첫 확진자 고발·구상권 청구 검토<br /><br /> <br />광주에 있는 교회와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는 무증상 감염자와 경로를 모르는 '깜깜이' 환자도 많아서 우려가 커지는 데요. <br /> <br />광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유지하는 대신,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나현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교회 현관에 시설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5일, 광화문 집회를 다녀온 60대 여성 A 씨를 시작으로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 여성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기 전후로 교회 예배에 세 차례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[권준욱 /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: 8월 18일 임상 증상 발현 전에 8월 16일 두 차례의 예배 참석 그리고 8월 19일에도 한 차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어 이를 통해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A 씨는 증상이 나온 뒤에도 전남 화순지역 병원과 시장을 돌아다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판정을 받은 뒤에는 예배 참석 사실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광주시는 A 씨를 고발하고 구상권을 청구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 환자의 대부분은 이 교회 성가대였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향 / 광주광역시 복지건강국장 : 30명의 확진자, 그중에 27명은 성가대원입니다. 그런데 일부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성가를 불렀다는 제보가 있어서….] <br /> <br />이뿐 아니라 광주에서는 탁구클럽과 청소업체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확진자 절반 이상이 무증상인 데다,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는 대신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교회를 포함해 모든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집합이 금지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집합제한 조치가 내려졌던 3백 명 미만 규모 학원과 키즈카페 등도 10인 이상 집합 금지로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섭 / 광주광역시장 : 코로나19로 인해 광주 공동체의 안전이 최대 위기에 처했습니다. 지금 코로나19 지역감염 상황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적극 검토해야하는 위중한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광주시는 앞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271819038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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