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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최고 부자는 전봉민 '900억'…평균은 23억원

2020-08-27 5 Dailymotion

국회 최고 부자는 전봉민 '900억'…평균은 23억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1대 국회의원들의 신규 재산 등록과 재등록 현황이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미래통합당 전봉민 의원의 재산이 900억원이 넘어 가장 많았는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은 160억원 넘게 재산신고액이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최근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값은 약 10억원.<br /><br />신규로 재산을 등록하거나 재등록 의무가 있는 21대 국회의원 175명 가운데 이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한 사람들은 93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신고 재산 평균액은 23억원,<br /><br />20대 때인 34억 2천만원보다는 10억넘게 줄었고, 19대 때인 15억보다는 8억원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평균값은 1위를 차지한 미래통합당 전봉민 의원의 914억원을 제외하고 계산됐습니다.<br /><br />전 의원의 재산 가운데 대부분인 858억은 비상장주식이었습니다.<br /><br />통합당 한무경 의원은 452억원, 김은혜 의원 210억원, 강기윤 의원 115억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도 212억원으로 수백억원대 자산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19대 국회 이후 이번에 재산을 새로 신고한 민주당 이상직 의원은 아들과 딸이 갖고 있는 이스타홀딩스의 비상장주식 168억원어치가 추가되면서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양향자, 정태호, 이낙연 의원도 지난 신고액보다 4억원 넘게 재산이 늘며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반면 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김원이 의원은 재산이 2억 넘게 줄었습니다.<br /><br />재산보다 빚이 더 많은 경우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강선우 의원은 각각 5억8천만원과 4억8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'정의연 의혹'에 휩싸였던 민주당 윤미향 의원과 이규민 의원은 각각 6억4천만원과 275만원을 신고했고, 보석, 악기, 저작재산권 등을 신고한 의원들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다른 지역은 물론 강남·서초·송파에도 집이나 사무실을 갖고있는 다주택 의원도 20명이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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