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어제 발표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41명이었습니다. <br /> 대구 신천지 관련 집단감염이 폭증했던 지난 3월 7일 483명 이후 174일 만에 가장 많은 숫자였는데요. <br />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데, 방역당국은 현재 상황이 신천지 때보다 심각하다고 보고 있습니다.<br />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54명 늘었습니다.<br /><br />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며,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.<br /><br /> 「사흘째 세자릿수를 기록했는데, 이번 달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환자는 1,700여 명을 넘어서,<br /><br />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발생한 환자 수(1천602명)보다 더 많았습니다.」<br /><br /> 재확산의 중심에 있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26명 늘어, 집단 감염 규모가 1천 명에 육박했습니다. <br /><br />▶ 스탠딩 : 김 현 / 기자<br />- "이 교회의 신도와 방문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