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 현장을 찾아 중증환자는 최우선적으로 병상으로 이송해 자택에서 대기하다가 사망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'사회적 거리두기'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많은 국민이 정부 방역 조치에 협조하고 있는 만큼 2단계 격상의 효과를 좀 더 지켜보고 결정하자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의 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중증환자인데도 중증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지 못해서, 그래서 중증환자 병상으로 입원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자택에 대기하다 사망하는 그런 일은...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말씀할 수 있는 거죠? (예) 중증의 기준들이 있을 텐데 중증환자는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최우선적으로 중증환자 병상으로 이송되도록 해서 제대로 치료받을 기회를 갖지 못한 채 돌아가시는 일 없도록 그 부분 필히(당부합니다)…. 2단계 격상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습니까. 전국으로 확산한 것이 이번 주부터 시작된 거고, 2단계 격상한 효과가 나타나는 데도 며칠의 시간이 걸리는 것이고 지난 주말 통행량 조사 결과 보더라도 그 전 주말보다 17% 감소했다는 것이거든요. 그러니 정말 많은 국민이 이 상황에 대해 긴장하면서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조하고 있고 스스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에서 시간을 보낸다든지 이런 노력을 해주고 있다는 이야기거든요. 다만 일부 무책임한 집단에서 대규모 감염이 나왔기 때문에 이 상황이 여기까지 악화한 것이어서 그 부분은 앞으로 2단계 격상의 효과를 좀 더 지켜보고 신중하게 검토해 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2816080586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