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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회·병원 또 집단감염...서울 10명 이상 집회 금지 연장 / YTN

2020-08-28 2 Dailymotion

서울은 나흘 연속 신규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하며,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교회와 병원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구수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설폐쇄 안내문이 붙은 채 출입문이 닫혀있는 서울 노원구 빛가온 교회. <br /> <br />지난 22일 교인 1명이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가족과 교인들이 줄줄이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 16~18일 사이 예배 참석자에게 검사받을 것을 안내했는데, 검사 진행에 따라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랑구 녹색병원에서는 간호조무사와 입원 환자 등이 양성 판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최초 확진자인 간호조무사는 광화문집회 참가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입원환자와 간병인, 접촉자 등 천여 명을 검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작구 서울신학교에서는 대면예배·소모임이 금지된 기간 열렸던 기도 모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상황은 악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교회를 통한 연쇄 감염이 두드러져 최소 12개 교회에서 확진자 1,460명이 보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 :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집회 등의 중심 집단 이외에 수도권 곳곳에서 다양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, 환자 발생 추이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대규모 유행의 초입이라는 신호가 점점 명확해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서울시는 수도권 상황이 엄중하다고 보고 지난 21일부터 시행해온 10인 이상 집회금지 명령을 다음 달 13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구수본[soobon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82904164755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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