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세균 국무총리는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집단휴진을 계속하기로 한 데 대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받는 환자들을 외면한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총리는 오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렇게 말하고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지금이라도 업무중단을 철회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일부터 운영하는 '집단휴진 피해신고·지원센터'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계부처는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수도권에서 시행된 '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' 조치와 관련해서는 셧다운에 해당하는 3단계로 가지 않기 위한 마지막 조치인 만큼 국민의 참여와 협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최근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기다가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 사례를 언급하며 역학조사 방해 행위에 대해서는 고발은 물론, 치료비 환수·구상권 청구 등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연수 [ysna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3016232239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