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낙연, 오늘 2주 자가격리 마치고 당무 시작 <br />김종인 "이낙연, 원만한 여야 관계 노력 부탁" <br />확진자 발생으로 닫혔던 국회, 오늘 업무 정상화<br />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신임 대표가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오늘(31일) 공식적인 당무를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어느 때보다 야당과의 협치가 중요한 만큼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는 내일 오전에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이낙연 신임 대표, 오늘부터 공개 행보에 나서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어제(30일) 화상 회의를 통해 신임 최고위원들과 상견례를 진행했던 이낙연 대표, 오늘(31일)은 2주 동안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공개 일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의 자가격리는 조금 전 정오에 해제됐는데요. <br /> <br />자가격리 해제와 함께 서울 종로구 자택 앞에서 첫 공개 메시지를 발표한 데 이어, 줄줄이 공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에는 현충원 참배와 최고위원회의, 기자간담회 등 빠듯한 공개 일정이 예정돼있는데요. <br /> <br />선출 직후부터 줄곧 코로나19 극복을 최대 과제로 꼽았던 만큼, 이 대표는 오늘 공개 일정에서도 방역, 민생 대책 등 구체적인 위기 극복 방안 제시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가 야당과의 협치 물꼬를 틀 수 있을지도 큰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아침회의에서도 민주당 신임 지도부가 원만한 여야 관계를 이끌어나가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낙연 대표와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, 두 수장의 회동은 내일(1일) 오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통합당은 오늘 오후 새로운 당명을 공식 발표합니다. <br /> <br />새 간판으로 결정된 '국민의 힘'에 대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'국민'이라는 단어 자체가 우리나라 헌법 정신에도 맞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 당명은 오늘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돼 지금은 비대면 의원총회에서 논의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통합당은 이 의원총회에서 새로운 당명을 추인한 뒤 다음 달 1일 상임전국위원회와 2일 전국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회도 오늘 사흘 만에야 공식 업무를 시작했죠. <br /> <br />향후 국회 내 원격 회의, 원격 표결 도입 여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폐쇄됐던 국회는 오늘 다시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여곡절 끝에 다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83112151102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