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재용 측 "무리한 기소…합병 모든 절차 적법"<br /><br />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측은 검찰이 어제(1일) 발표한 불구속 기소 결정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변호인단은 입장문을 통해 "수사팀이 처음부터 삼성그룹과 이 부회장을 목표로 정해 놓고 수사를 진행했다"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"삼성물산 합병은 경영상 필요에 의해 이뤄진 합법적 경영활동이고 모든 절차가 적법하게 이뤄졌다"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변호인 측은 수사팀이 지난 6월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판단을 뒤집었다는 점을 거론하며 "국민의 신뢰를 스스로 훼손했다"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