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수도권 민간병원에 군의관 긴급 투입…코로나 환자 진료

2020-09-02 0 Dailymotion

수도권 민간병원에 군의관 긴급 투입…코로나 환자 진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공의 집단 휴직 사태 속에 코로나19 중증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는데요.<br /><br />국방부가 50여명의 군의관을 수도권 민간 병원에 긴급 파견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방준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방부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군 의료인력을 긴급 수혈합니다.<br /><br />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민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 50명 가량의 군의관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인천의료원과 인하대병원 등 9개 기관에 1차적으로 22명의 군의관을 파견합니다.<br /><br />전공의 집단휴직 등으로 의료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한 보건 당국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.<br /><br /> "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할 수 있는 인력들 그리고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의료진들 그리고 감염병 전담병원이나 중증치료를 담당할 인력들이 지금 현재는 좀 더 지원이 필요한 사안들입니다."<br /><br />파견 기간은 한 달 정도이며, 파견된 군의관들은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투입됩니다.<br /><br />국방부는 나머지 인원도 일정과 의료기관이 확정되는 대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간인 코로나19 중환자용으로 전환된 성남 국군수도병원 8개 음압병상에서도 본격적인 치료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군은 현재 군의관과 간호인력 68명을 투입해 진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는 최대 40개 가량의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보건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 관계자는 군의관과 치료 시설은 군이 확보하고 있지만, 간호인력을 충원받아야 한다며 다음 주쯤 추가 확보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준혁입니다. (b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