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범의료계 4대 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’ 오늘 긴급 회의 <br />2시간 만에 의사단체 단일안 도출 성공 <br />단일안으로 협상에 나서는 것에 모두 동의 <br />가능한 한 빨리 정부·여당과 대화 시작할 예정<br /><br /> <br />전공의와 전임의의 집단 휴진이 2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단체가 오늘 회의를 열어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계 4대 정책에 대한 협상 단일안을 마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은 이 단일안으로 가능한 빨리 정부, 여당과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의사단체의 단일안이 마련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범의료계 4대 악 저지투쟁 특별위원회가 오후 1시 반부터 긴급 회의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약 2시간 만에 의사단체 단일안 도출에 성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협은 젊은 의사들이 요구하는 것을 꼼꼼히 반영하고 기존에 생각한 아이디어를 합쳐 단일안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오늘 회의에서 이 단일안으로 협상에 나서는 것에 모두 동의했으며, 가능한 한 빨리 정부와 여당과 대화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단일안에는 그동안 전공의협의회 등 의사단체들이 주장한 의료정책 원점 재논의와 이를 명문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의협 측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전공의와 전임의, 의대생이 참여하는 젊은의사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참석했는데요. <br /> <br />당초 비공개 방침이었지만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자, 회의에 앞서 잠시 회의장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대집 범투위 위원장 겸 의협 회장은 회의에 앞서 기자들에게 오는 7일 전국의사 총파업 앞두고 정부와 공식적 협상 해야 하는데 의협의 단일안이 있어야 하는데 그동안 산하단체의 의견을 모아왔고 오늘은 범투위에서 의협 단일안을 확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 1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최대집 의사협회장과 만나 정부가 추진 중인 4대 의료정책의 원점 재논의와 명문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최종 문구 정리는 의료계의 몫으로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한전공의협의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 의료 정책을 원점에서 재논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원점 재논의 불가 방침을 고수하며 의료계와 팽팽히 맞서온 정부는 국회와 의사단체의 합의안을 최대한 존중하고 합의되면 이를 이행하기 위한 최대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90315582868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