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도심 집회에 다녀온 광주의 일가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었죠.<br /> 집회 다녀온 것도 숨겼는데, 집에서 가족끼리 예배만 봤다며 교회에 다녔던 것도 숨겼습니다.<br /> 휴대전화 GPS 추적 결과 모두 거짓말이었고, 또 다른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 정치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집회에 가지 않았다고 발뺌했던 광주의 확진자 가족 5명은 GPS 추적으로 참석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 교회에 갔을 것으로 의심했지만, 이들은 인근 마트만 오갔을 뿐 집에서 가족끼리 예배만 했다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정치훈 / 기자<br />- "하지만 거짓말이었습니다. 가족 중의 일부가 이 교회를 7차례나 방문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"<br /><br /> 부모가 주기적으로 하루에 2시간가량 교회에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 결국, 이 교회 교인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이들 가족은 광주에서 서울 집회를 인솔했던 목사가 있는 교회도 찾았던 것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