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11월 미 대선에 개입하려 가장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며 선거 방해를 시도할 경우 엄청난 결과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현지 시각 4일 백악관 브리핑에서 외국 세력의 미 대선 개입 가능성과 관련해 "중국은 미국 선거에 개입하려는 국가 중 가장 큰 프로그램을 갖고 있다"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우리는 중국인들이 가장 적극적인 역할을 맡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"고 밝히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그램인지, 어떤 역할인지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"미국 선거를 방해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은 누구든 엄청난 결과에 직면할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그는 지난달 방송 인터뷰에서 "중국은 러시아, 이란처럼 우리의 선거 인프라, 웹사이트나 그런 유형의 것에 관해 사이버 공격이나 피싱에 관여해 왔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[kyoj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051912145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