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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로나19 확산에 국군외상센터 내일 조기 개소..."음압 병상 40개" / YTN

2020-09-07 2 Dailymotion

국군외상센터 내일 개소…코로나 확산에 내년 초에서 앞당겨 <br />인근 군 병원, 음압 이송 카트·방진 마스크 등 지원 <br />의료 인력으로 군의관·간호장교 등 68명 투입<br /><br /> <br />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, 군 당국이 내년 초 문을 열려던 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를 내일부터 개소해 확진 환자들을 받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군수도병원 병상 일부를 코로나19 중증 환자 치료용으로 전환한 데 이은 조치인데 병상 부족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년여간의 공사 끝에 지난 3월 완공된 국군수도병원 외상센터는,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1월 정식 개소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며 확진 환자 병상 부족 문제가 불거지자, 군 당국은 국군외상센터를 내일(9일)로 앞당겨 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국군의무사령부는 TF를 꾸리고 환자 수용 준비를 서둘렀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일반 병상 40개를 음압 병상으로 바꾸고 자동 출입문과 CCTV,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등 격리 여건을 보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군 병원에서는 음압 이송 카트와 혈압계, 방진 마스크 등 의료 장비들을 지원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 인력으로는 군의관 5명을 포함해 68명이 투입됩니다. <br /> <br />군 당국은 앞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요청으로, 국군수도병원 국가지정 치료 병상 8개를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상으로 바꾼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는 의료 인력 36명이 파견돼 지난 4일부터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군은 지난 3월 대구·경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했을 때도, 국군대구병원과 국군대전병원을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해 민간인 환자들을 치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언제든 중수본 요청이 있으면 48시간 이내로 대구병원과 대전병원의 전담병원 재지정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0800025810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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