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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종전선언' 필요성 놓고 국내외 전문가 엇갈린 평가 / YTN

2020-09-07 2 Dailymotion

통일부가 주최한 '한반도국제평화포럼'에서 종전 선언 필요성을 놓고 한국과 미국, 중국의 전문가들이 상반된 시선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포럼에 참석한 이종석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한반도의 불안한 상황을 종식하기 위해 평화협정으로 가는 중간단계로써 종전선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반도 갈등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문제의 당사자이자 갈등의 주체인 남북이 평화를 이루겠다는 공동의 열망, 공동의 의지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도 남북관계 경색, 북미관계 정체 상황에서 종전선언은 비핵화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점을 언급하며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옌쉐퉁 중국 칭화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장은 북한이 종전선언이나 평화협정에 앞서 주한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내세울 경우 한국과 미국이 어떻게 대응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주한미군 철수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긴장 완화에는 실질적 평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종전선언은 필수적인 조치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랭크 자누치 미국 맨스필드 재단 대표는 진정한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평화, 선언적 입장 발표 등 세 가지 수단이 모두 필요하다면서 종전선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9071810333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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