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음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고 있지만 관련 정보의 투명성은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는 코로나19 정보의 투명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치적 동기의 정보 제공은 후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최초 발생지인 우한을 중심으로 중국 대륙을 공포로 몰아넣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내용의 중국 관영방송의 다큐멘터리입니다. <br /> <br />[자이 나일리앙 / 의사 : 국민 생명을 최우선시하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공산당의 강력한 지도력에 감명 받았고 중국은 위대한 나라입니다.] <br /> <br />중국 매체는 우한과 베이징 등의 학교가 문을 열고, 모든 분야가 정상화되는 등 14억 중국인이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승리했음을 홍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진핑 국가주석의 지시와 연설 등 코로나 대처 치적을 담은 책자도 출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중국 본토에서 3주일 가량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중국의 공식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중국발 한국행 승객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중국에서 출발해 한국에 도착한 승객 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기간 중국 당국은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 중국 내 지역 발생이 한 명도 없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코로나19 관련 정보의 투명성 문제는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국제사회가 제기해 왔지만 여전히 의문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보건기구 WHO는 정례 브리핑에서 특정국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 정보의 투명성을 강조하며 정치적 동기의 정보 제공은 후폭풍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클 라이언 /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 : 코로나19 정보를 정치적으로 조작되거나 증거를 왜곡하면 결국은 불행하게도 자업자득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WHO는 또 코로나19가 "마지막 팬데믹이 아닐 것"이라며 "다음 팬데믹이 닥칠 때 세계는 지금보다 더 준비돼야 한다"며 각국에 공중 보건 시스템 강화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0807081363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