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중국이 전략적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며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오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 코로나19 방역 유공자 표창대회에서 "지난 8개월여 동안 우리 당은 전국 각 민족과 인민을 단결시키고 이끌어 코로나19와 큰 전쟁을 치렀다"면서 "고단하고 힘든 역사적 큰 시험을 거쳐 거대한 노력을 쏟아부어 코로나19 전쟁에서 중대하고 전략적인 성과를 거뒀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아울러 전 세계에서 지금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, 중국 인민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생명을 빼앗긴 각 나라 국민과 함께 아픔을 느끼고, 생명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코로나19는 최근 100년 이래 세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전염병으로 이 병의 갑작스런 발병은 인민 생명과 안전, 건강에 중대한 위협이 됐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의 연설은 중국에서 한 달 가까이 지역 발생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대내외적으로 사실상 코로나19 종식 선언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표창대회에서는 중국의 방역 업무를 총괄한 중난산 공정원 원사에게 공화국 훈장을, 장바이리, 장딩위, 천웨이 공정원 원사에게 인민영웅 훈장을 수여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90814335338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