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국제 문제와 지역 문제에 있어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 국경절 76주년을 기념해 보낸 축전에 대해 시 주석이 지난 9일 답전을 보내왔다며 전문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 주석은 답전에서 양국은 운명을 같이하고 서로 돕는 훌륭한 이웃이자 훌륭한 동지라며,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중국 측은 북한 동지들과 함께 전통적인 친선 관계를 계승하고 더욱 발전시켜 국제 및 지역 문제들에서 전략적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통신은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중국을 대표해 참석한 리창 총리와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의 회담 소식도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총리는 회담에서 대만 문제를 비롯해 핵심 이익을 수호하고 사회주의 위업을 전진시키기 위한 중국 당과 정부의 정책과 입장을 확고히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리창 총리는 두 나라의 사회주의 위업을 적극적으로 이끌고 국제무대에서 상호 지지 성원하면서 국제적 공평과 정의를 실현해나갈 용의를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1209244158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