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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사태에 데인 정의당…"秋, 입장 밝혀라" 선긋기

2020-09-09 0 Dailymotion

조국 사태에 데인 정의당…"秋, 입장 밝혀라" 선긋기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복무 특혜 의혹에 정의당도 입을 열었습니다.<br /><br />"군에 문의하는 과정 자체가 위력"이라고 날을 세웠는데, 조국 사태 때 데인 정의당이 민주당과 거리두기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박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의당은 아들의 '군복무 특혜' 의혹에 대해 추미애 장관이 적극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당시 당대표였던 추 장관 보좌관이 병가를 문의하는 과정 자체가 위력 행사일 수 있다는 걸 정녕 몰랐냐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가능한지 절차만 알아봤다는 말은 결국 '가능하면 해달라'는 청탁과 다르지 않습니다."<br /><br />민주당을 향해선 문제를 외면하지 말고 자체 조사를 통해 소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'포스트 심상정'에 도전하는 당대표 주자들도 '추미애 엄호'에 나선 민주당과 거리를 두며 선명성 경쟁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추미애 장관이나 민주당도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…"<br /><br /> "특임검사나 이런 부분도 본인들이 판단할 때 좀 자신 있거나 하면 수용할 수 있어야 되고…"<br /><br /> "자녀 문제에 대해선 민주당도 기득권이 아니냐는 청년들의 물음에 대해 스스로 돌아봐야 합니다."<br /><br />조국 사태 때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았다가 역풍을 맞은 정의당이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'민주당 2중대'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겁니다.<br /><br />진보정당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지 못해 4.15 총선에서 실패했다고 판단한 정의당은 '윤미향 논란' 때도 비판 입장을 냈는데, 이번엔 그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에선 조국 전 장관을 적극 엄호했던 여권 인사들이 추 장관 엄호에도 나서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추 장관에 대한 공세는 곧 문재인 대통령과 검찰개혁에 대한 공격이라는 판단 아래 친문 인사들이 앞장서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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